‘맛남의 광장’ 백종원 “김동준, 얼굴만 잘생긴 줄 알았는데 홍보도 잘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맛남의 광장’ 김동준이 프로그램 홍보 담당으로 활약했다.
5일 오전 11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41타워에서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관원 PD를 비롯해 백종원, 김희철, 양세형, 김동준이 참석했다.
백종원은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 김동준에 대해 "처음에는 잘생겨서 얼굴로 다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별로 기대를 안 했는데, 말을 정말 잘해서 저희 팀의 홍보 담당이다. 기다려주는 손님들에게 웃음을 준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김동준은 “먼저 날씨가 추운데 찾아와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 날씨가 추워진 만큼 오랜 시간을 기다리신다. 뜻을 함께해주기 위해 와주신 분들이니까, 그 뜻을 설명해드리면 공감해주셔서 감사하다. 준비하는 동안 저희가 1인 1메뉴 구매를 권장하고, 포장은 안 된다. 뒷 분들을 위해 조금만 양해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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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