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배우 송혜교 조여정이 함께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옥주현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우리가 첨 만났던 18, 19살. 그때로 돌아가 차근히 꺼내놓은 보물 같은 이야기는 몇 날을 계속 생각하며 맘을 따뜻하게 했어. 고맙다 친구들”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옥주현 송혜교 조여정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훈훈한 세 사람의 우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옥주현은 또한 송혜교에 대해 “조물주께서 11월에 쓸 미모 가루 한 통을 다 부어 빚은 절세미인”이라며 “월드스타께서 다리 마사지도 매우 꼼꼼하게 잘해주시네. 아이 시원해. 얜 왜 손발도 예뻐”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송혜교와 발 마시지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오랫동안 우정을 지켜오고 있다. 앞서 옥주현은 조여정이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여우주연상을 타자 자신의 SNS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옥주현은 “긴 시간, 그저 ‘열심’ 이 아닌, 숙고하며 묵묵히 성실히 긴 시간 속에 자신을 갈고 닦아 숙성시킨 깊은 사람, 인간 조여정으로도 배우 조여정으로도 진심으로 존경
옥주현은 뮤지컬 ‘레베카’에 출연 중이다. 조여정은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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