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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의 미친 연기력이 화제다.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 그곳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 콤비 밀착 수사기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 지하철 경찰대 신입 ‘유령’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문근영의 연기력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4년이라는 공백이 무색한 연기로 ‘역시 문근영”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낸 것.
이번 주 ‘유령을 잡아라’ 방송분에서는 지하철 유령의 정체가 드러나고 실종됐던 유령의 동생 유진이 살아있는 것으로 밝혀지는 등 흥미로운 전개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령과 유진의 과거 회상씬과 사건 당일의 행적들까지 보여지며 문근영의 1인 2역이 본격적으로 빛을 발했다.
문근영은 지하철에서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해 지하철 경찰대에 지원, 언제나 피해자들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행동하는 열혈 경찰 유령과 자폐 2급을 가진 동생 유진을 심도 있는 캐릭터 분석을 통해 완벽하게 그려냈다. 촬영 전은 물론 촬영 중간에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논의하는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 유령과 유진 캐릭터에 대한 문근영의 애정이 독보적인 연기로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았다.
매 작품마다 진심을 담아 연기하는 문근영의 진정성이 이번에도 통하며 문근영이 없는 ‘유령을 잡아라’를 상상조차 할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문근영의 내공있는 연기력이 극과 캐릭터
문근영의 열연이 돋보이는 ‘유령을 잡아라’는 다음 주 종영을 앞두고 있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 속 문근영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뜨겁다.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