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신동미가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한다.
4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신동미가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에 출연한다.
'하이바이, 마마!'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프로젝트를 그린다.
여자 주인공 차유리 역에는 김태희, 남자 주인공 흉부외과 의사 조강화 역에는 이규형이 출연을 확정했다.
신동미는 차유리의 절친한 언니 고현정 역을 맡았다. 고현정은 조강화의 절친인 계근상과 부부로, 조강화에게 차유리를 소개시켜준 장본인이다.
'하이바이, 마마!'는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어비스'를 통해 감각적이면서 따뜻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유제원 감독과 '고백부부'로 유쾌함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짚어낸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신동미는 2019년 상반기 방영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시동생들을 자식처럼 키우고, 손이 마를 새 없이 세차장 일까지 해가며 악착같이 일하는 간분실 역을 맡아 유준상
이어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남편인 뮤지컬 배우 겸 가수 허규와 함께 출연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최근엔 SBS '의사요한'에 호스피스 간호사로 출연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2020년 상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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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