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배우 송혜교, 조여정과의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옥주현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첨 만났던 18 19살, 그때로 돌아가 차근히 꺼내놓은 보물 같은 이야기는 몇 날을 계속 생각하며 맘을 따뜻하게 했어. 고맙다 친구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옥주현이 직접 찍은 듯,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는 조여정과 송혜교의 모습이 담겨있다. 대한민국 대표 미녀 배우들의 20년이 넘는 우정이 훈훈하다.
옥주현은 또 다른 게시글을 게재해 송혜교에 대해 “조물주께서 11월에 쓸 미모가루 한통을 다 부어 빚은 절세미인”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송혜교가 자신의 다리를 직접 안마해주는 영상을 공개하며 “월드스타께서 다리 마사지도 매우 꼼꼼하게 잘해주시네. 아이 시원해. 얜 왜 손발도 예뻐”라고 덧붙였다.
한편,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레베카’에 출연 중이다. 조여정은 4일 첫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 배우 김강우, 정웅인과 함께 주연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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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주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