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편애중계’의 1라운드는 노남석 선수가 승리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편애중계’의 첫 번째 게임은 발우공양이었다. 이 게임에서 노남석 선수가 이기며, 우승에 한 발자국 다가섰다.
이날 편애중계는 농구 룰이 적용돼 4라운드로 경기가 진행됐다. 첫 번째는 발우공양이었다. 소리 내지 않고 빨리 먹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었다. 하지만 윤성민 선수는 음식을 많이 담아 게임에 불리해 보였다. 반면 류성철 선수는 게임에 유리하게 음식을 조금만 담았다.
윤성민 선수는 “김은 어떻게 하냐”고 질문했다. 발우공양에서 금기시되는 소리를 낸 것이다.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죽비 가르침을 받았다. 이를 본 류성철 선수가 웃음이 터져 이번에는 류성철 선수가 벌칙을 받았다.
게임은 노남석 선수에게 유리하게 돌아갔다. 노남석 선수는 먹음직스럽게 김 먹방을 보이며 순조롭게 게임을 풀어갔다. 하지만 노남석 선수는 이내 곧 젓가락을 떨어뜨리며 소리를 냈다. 다행히 심판이 이를 보지 못해 노남석 선수의 실수는 넘어가게 됐다.
윤성민 선수가 첫 번째로 반찬을 다 비웠다. 이어 윤성민 선수는 일어나 두부조림을 리필했다. 서장훈은 “이게 무슨 상황이냐”며 당황했다. 붐은 “룰을 모르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김제동은 “윤성민 선수는 지금 밥 먹으러 왔다”고 말했다.
천수물로 발우까지 하는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