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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의 곽정은이 자신의 엄마 앞에서 아이 같은 모습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의 곽정은도 자신의 엄마 앞에서는 애교 넘치는 막내딸이었다.
이날 곽정은은 자신의 엄마를 만났다. 엄마를 만나자 안기는 등 아직도 아이 같은 애교 많은 모습이었다. 곽정은은 페인트 가게를 운영했던 부모님의 3남매 중 막내였다. 곽정은은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엄마는 배달 가고 아빠는 현장 가면 저 혼자 가게를 보다가 팔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곽정은은 “엄마가 오면 자장면 한 그릇 얻어먹고 같이 장 보러 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어머니와 장을 보던 곽정은은 아버지가 좋아하는 닭강정도 빼놓지 않았다.
곽정은의 어머니는 “딸은 6살 때부터 세계 문학을 심취해서 봤다”고 설명했다. 어머니는 이어 “공부도 잘했지만 어린 시절부터 말도 잘하고 책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의 어머니는 “한 마디로 대단한 아이”라며 “방송에 나와 그렇게 말하는 건 쉽지 않다”고 말했다. 곽정은의 어머니는 “사회의 많은 여성을 위해 일하고 있으니 그 길로 쭉 나갔으면 좋겠다”며 “결혼은 별로 하라고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곽정은은 자신의 이혼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