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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영주가 '엄친딸' 오해를 해명한 뒤 누리꾼들의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영주는 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좋은 것만 보고 듣기에도 짧은 인생이잖아요. 응원 다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오영주가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엄친딸 오해 등을 풀고 속얘기를 고백한뒤 응원이 쏟아지자 인사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오영주는 이날 '물어보살'에서 "제 이름을 포털사이트에 치면 ‘오영주 집안’ 등이 나온다. 고생 없이 살았을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데, 사실은 아니다”라며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언급했다.
오영주는 중학생 때 인도에서 유학을 시작했고 이후 미국으로 가서 대학교까지 다녔으나 아버지가 아프셔서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다면서 "3년 만에 엄마를 설득해서 다시 미국으로 가게 됐다. 학비 걱정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해서 조기졸업을 한 것이다. 엄친딸 이미지가 부담스러웠다”고 해명했다. 이어 오영주는 "최근 연기를 배우고 있다”며 최종 목표가 배우라고 밝혔다.
방송이 나간 뒤 일부 악플이 달리기도 했으나 다수 누리꾼들은 "하고 싶은 일 잘됐으면 좋겠다", "응원한다", "예쁘고 똑똑하니까
한편, 오영주는 지난해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단아한 외모와 서글서글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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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영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