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각수 조성환이 ‘후계자들’ 제의를 받고 “머리를 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2일 서울 광화문 씨퀘어빌딩에서 열린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손맛 전수 리얼리티-백년의 맛, 후계자들’(‘후계자들’)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두 달 후에 결혼한다. 결혼하는 우리 아내에게 멋진 가장의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 그래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어떤 메뉴인 줄도 모르고 갔는데, 메뉴가 소머리국밥이더라. 맛이 정말 달랐다. 지금까지 먹어봤던 국밥과 달랐다. 꼭 1등을 해서 가게를 열고 싶다”고 힘주어 덧붙였다.
조성환은 혹독한 촬영과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촬영이 반나절동안 진행된다. 집에 가서도 미션이 있다. 잠을 잘 수가 없다. ‘체험 삶의 현장’보다 50배는 힘들다고 보면 된다. 한번씩 모두 응급실에 다녀왔고 10kg이나 빠졌다”고 토로했다.
‘후계자들’은 노포 식당에서 비법을 전수받고 최종 후계자로 선정된 1인의 창업을 지원하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2월 중 방영 예정으로 편성 시간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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