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이와 건후가 대만에서도 인기를 누렸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06화는 '겨울이 와도 우린 괜찮아'라는 부제로 방송됐다.
나은이와 건후는 아빠 박주호와 함께 대만 화롄으로 해외 여행에 떠났다. 나은이는 비행기 이륙 전 건후에게 간식을 건네며 누나미를 드러냈다.
나은이와 건후는 시먼딩에 도착했다. 건나파블리의 대만 투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나은이는 일일 VJ가 돼 대만 곳곳을 설명하며 즐거움을 드러냈다. 나은이와 건후는 대만 현지인들의 환영을 받으며 신문에까지 대서특필 되며 유명세를 증명했다. 앞으로의 대한 여행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윌리엄은 숫자 120을 보자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120 발음과 윌리엄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이었다. 윌리엄은 집 모든 곳에 120을 그렸다. 그런 이유를 몰랐던 샘 해밍턴은 의아해 했다. 하지만 윌리엄 설명에 샘 해밍턴은 "윌리엄, 넌 천재야"라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너 어느 대학 갈래?"라고 물었다. 윌리엄은 "응암동 대학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겨울을 나기 위해 침구류 구매에 나섰다. 벤틀리는 꽃무늬 이불을 발견하자 웃음꽃을 선보였다. 반면 윌리엄은 만화 캐릭터 이불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윌리엄은 "이 이불 너무 부드럽다"며 구매를 위한 진행을 유도했다.
벤틀리는 형 윌리엄을 찾았다. 하지만 윌리엄이 없자 벤틀리는 당황했다. 이에 벤틀리는 가게 곳곳을 누볐다. 벤틀리는 이불 속에 누워 있던 윌리엄을 발견했다. 윌리엄은 동생 벤틀리를 위해 안아주고 뽀뽀도 해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아빠 샘 해밍턴과 함께 고깃집에 방문했다. 벤틀리는 익어가는 고기를 보자 "빨리, 빨리"를 외쳤다. 벤틀리는 고기가 익어가는 과정을 기다리지 못하고 이성을 잃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벤틀리는 고기가 익자 본격적인 먹방을 선보였다. 반면 윌리엄은 "나 못 먹겠어"라고 선언했다. 고기 안에 채소 때문이었다. 윌리엄은 채소를 뺀 채 고기를 먹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치즈로 채소를 숨겨 윌리엄에게 전했다. 윌리엄은 채소를 발견했다. 샘 해밍턴은 "먹어 봐"라고 제의했다. 윌리엄은 "아빠, 채소 조금 맛있어"라며 "아빠 고마워"라고 고마움을 건넸다.
한편 뉴이스트 황민현과 렌이 홍경민 집에 놀러왔다. 라원이는 거울 앞으로 뛰어가 눈곱 체크했다. 라원이는 "어떡해"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민현과 렌은 라라 자매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라임이는 가장 좋아하는 떡뻥을 받았다. 하지만 라임이는 떡뻥 대신 뉴이스트에 눈을 떼지 못했다. 심지어 라임이는 가장 좋아하는 떡뻥을 떨어뜨릴 정도로 뉴이스트를 응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원이는 황민현, 렌에게 잘 보이기 위해 가장 아끼는 옷을 차려 입었다. 렌은 라라자매를 위해 나비야를 연주했다. 이에 라원이는 황민현, 렌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황민현과 렌은 뉴이스트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이에 라원이와 라임이는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라임이는 일어나 리듬에 맞춰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황민현은 주사 맞기 싫어하는 라원이와 함께 병원에 갔다. 라원이는 주사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황민현은 "같이 맞을까?"라고 라원이에게 제안했다. 결국 라원이는 무서움을 참고 주사를 맞았다.
렌은 잠시 외출한 라임이를 돌봤다. 라임이는 아빠가 없어진 걸 인지하자마자 3분 만에 울음을 시작했다. 렌은 여러 방법을 사용하며 졸린 라임이를 재워 육아 고수임을 증명했다.
한편 평소에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던 잼잼이는 문희준과 함께 키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