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거짓말’ 이민기와 이유영이 직접 종영 소감을 전했다.
OCN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극본 전영신, 원유정 연출 이윤정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이 오늘(1일)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침묵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진실을 좇는 조태식(이민기)과 김서희(이유영)는 매주 주말 밤을 불태우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고, ‘모두의 거짓말’은 시청자들에게 “웰메이드 장르물”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예측 불가 최종회를 앞두고 이민기와 이유영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단 한 명의 죽음도 넘길 수 없는 형사 조태식으로 분해 데뷔 후 첫 형사 역 도전임에도 날카로운 이성과 따뜻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이민기. “함께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운을 뗀 그는 “드라마가 하고자 했던 이야기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여러분 모두에게 힘이 되었길 바란다”는 뜻 깊은 소회를 전했다. 또한 “건강하고 즐겁게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며 다음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있지 않았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된 여자 김서희 역을 연기한 이유영. “6개월 동안 고생한 우리 스태프들, 항상 서희를 다독여 주신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많이 어려웠던 만큼 아쉬움도 크지만 다 같이 힘들게 고생한 작품이어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모두의 거짓말’을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한편, 지난 15회에서 다시 한번 난관에 부딪힌 조태식과 김서희. 진영민(온주완)의 행적을 좇았지만 정상훈(이준혁)을 찾지 못했고, 정건제철소가 오염원의 원인이라 것을 비공개한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공개하려 했지만 정영문(문창길) 회장
‘모두의 거짓말’ 최종회, 오늘(1일) 일요일 밤 10시 30분 OCN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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