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밤의 정체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였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가왕 '만찢남'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의 활약상을 그렸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 오른 꿀밤과 군밤은 버스커버스커의 '꽃송이가'를 선곡했다. 꿀밤과 군밤은 개성과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판정단으로 하여금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두 분이 묘한 매력이 있으세요. 계속해서 귀에 맴도는 음색이 인상적이었다"라며 "군밤님은 연극 무대에서 본인의 아우라를 뽐내신 분 같다"고 말했다. 이어 "꿀밤님은 운동선수 같다"고 덧붙였다.
군밤이 76표를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꿀밤은 솔로곡으로 허각의 '언제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