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꿀밤 곽윤기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군밤과 대결에서 패한 꿀밤의 정체가 곽윤기로 밝혀졌다.
이날 무대를 마친 곽윤기는 “너무 떨려서 다리가 후들후들거렸다. 노래를 빨리 부르고 빨리 끝내려다 보니 박자가 빨라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언제나’ 선곡 이유에 대해서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직후다. 당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존박을 응원했는데 2등을 하시더라. 그런데 저도 당시 2등을 해서 동병상련을 느꼈다. 존박이 제 마음 속 언제나 2등이라는 의미에서 선곡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나이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는 “쇼트트랙 안에서 보면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다른 종목이나 해외를 보면 더 나이 많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마음을 편히 가지려고 한다”고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