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OCN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극본 전영신 원유정, 연출 이윤정)이 오늘(1일) 종영한다.
‘모두의 거짓말’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단 한 명의 죽음도 넘길 수 없는 형사의 진실을 좇는 시크릿 스릴러.
지난 30일 방송된 ‘모두의 거짓말’ 15회에서는 진영민(온주완 분)이 김서희(이유영 분)의 남편 정상훈(이준혁 분)을 납치한 이유가 밝혀졌다.
이날 진영민의 공민 고승원(정원형 분)이 조태식(이민기 분)에게 체포됐다. 고승원은 진영민이 정상훈을 납치하게 된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진영민 역시 JQ그룹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피해자라는 것.
진영민은 죽은 최수현(김용지 분) 기자와 연인 관계였다. 20년 전 JQ그룹의 전신 정건 제철소가 버린 폐기물이 흘러들어간 지하수를 쓰고 있었기 때문. JQ그룹은 이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신사업 법안을 만들어냈고, 최수현은 이를 파헤치다가 정영문(문창길 분) 회장에게 죽임을 당했다.
체포됐던 인동구(서현우 분)까지 풀려났고, 진영민과 대치 끝에 진영민에게 큰 상처를 입혔다. 진영민은 김서희를 찾아가 죽은 김승철(김종수 분) 의원이 JQ그룹 신사업 법안의 결정적 증거를 갖고 있었다고 알렸다.
김서희는 죽음 아버지 김승철 의원의 집무실을 뒤졌고, 아버지의 비밀을 알게 됐다. 김승철은 정영문 회장과 모
과연 김서희와 조태식은 진영민에게서 정상훈을 되찾을 수 있을지, JQ그룹의 비리를 폭로하고 정의를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두의 거짓말’ 최종회(16회)는 1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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