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현아, 인순이 선배께 인사 잘하고 오라고 조언"(`최파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가수 던이 여자친구 현아에게 들은 조언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인순이와 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던은 인순이에게 "너무 존경하는 선배님"이라며 "원래 긴장을 안하는 스타일인데 오늘 선배님이 옆에 계시니까 너무 긴장이 된다"고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자 DJ 최화정은 "방송 전에도 인순이 씨가 던에게 좋은 말도 해주고 잘 챙겨주더라"며 훈훈하게 소개했다.
던은 여자친구인 현아를 언급하며 "여자친구도 (인순이)선배님 후배"라고 인사했고, 인순이는 그런 던의 어깨를 살갑게 토닥이며 잘 챙겨주라고 화답했다.
이어 한 청취자가 "최파타에 나간다고 하니 현아가 무슨 말을 해줬냐"고 묻자 던은 "어제 현아에게 인순이 선배님과 (라디오에) 출연한다고 말했더니 '너무 부럽다'"면서 "제가 목소리에 힘이 없다보니 '너 인사 잘해야 한다. 너무 높으시고 대단하신 선배님'이라고 했다"고 전해 인순이를 흐뭇하게 했다.
한편, 현아와 던(이던, 본명 김효종)은 아이돌 선후배 커플로 4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stpress3@mkinternet.com
사진|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