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이루 부자가 '복면가왕' 최초 부자 판정단으로 출연한다. '대세' 펭수와 목소리 일치율 99.9%의 복면 가수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오는 12월 1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 수성에 성공한 장기 가왕 ‘만찢남’을 두고 이에 맞설 복면 가수 8인의 무대가 펼쳐진다.
판정단으로는 ‘아이돌’과 ‘보이스카우트’로 각각 활약했던 태진아와 이루가 '복면가왕' 최초의 부자 동반으로 자리해 재미를 더했고, 드림캐쳐 시연과 유현도 합류해 추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태진아는 트로트계 대부다운 날카로운 추리로 좌중을 놀라게 했다. 복면 가수들의 노래와 댄스 실력을 제작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연습 시간까지 추리하는 디테일한 면모를 보였다. 과연, 태진아의 추리는 어디까지 적중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7주 전 복면 가수로 출연했을 당시 “'복면가왕'에서 한 번도 ‘까만 안경’이 선곡된 적 없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던 이루가 드디어 소원을 이뤘다. '복면가왕' 역사 4년 만에 드디어 ‘까만 안경’이 듀엣곡으로 선곡됨과 동시에 막강한 실력자들의 가창으로 레전드 무대가 탄생한 것. 새로이 탄생한 ‘까만 안경’무대와 원곡자 이루의 반응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런가하면 이날 '복면가왕'에는 대세 중의 대세 ‘펭수’와 목소리가 99.9%
새로운 판정단의 활약과 복면 가수들의 각양각색 무대는 12월 1일 오후 5시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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