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들, BTS 제이홉 `치킨누들수프` 커버댄스 도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광주 시민들이 K팝 대표그룹 방탄소년단 멤버이자 광주 출신 스타 제이홉(본명 정호석, 25)의 고향 사랑에 응답했다.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공식 유튜브 채널(빛튜브)은 광주 시민들이 제이홉의 솔로곡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 커버댄스에 도전한 티저영상 1편을 공개했다. 커버댄스는 특정 팝 스타의 춤을 습득해 그대로 모방한 춤을 말한다.
커버댄스에는 제이홉의 모교인 국제고 학생·빛고을노인건강타운 회원·국악인·공무원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어 28일 광주시는 '치킨 누들 수프' 가사에 등장하는 충장로, 금남로를 시작으로 광주 대표 명소에서 촬영한 '시민들의 커버 댄스 풀버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광주 출신인 제이홉은 2015년 11월 발표한 '마 시티(Ma City)'에 이어 '치킨 누들 수프'에도 고향 광주에 관한 노랫말을 담아 한결같은 고향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제이홉의 솔로곡 '치킨 누들 수프'는 음원 발매 직후 세계 69개 국가와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고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82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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