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고이상(35, 가오이샹)이 예능 프로그램 녹화 도중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현지 중앙 CCTV 등에 따르면, 고이상은 27일 예능 프로그램 녹화 도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현장에서 쓰러졌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안타깝게 사망했다.
고이상은 이날 새벽 저장성 TV 예능 프로그램 ‘나를 잡아봐’(追我吧)를 녹화 중이었다. 녹화 도중 뛰는 속도가 느려지면서
대만계 캐나다 출신 모델 고이상은 2011년 루이비통 남성복 캠페인의 주인공이 된 첫 번째 동양인 모델이다.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과 영화에 출연하며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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