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가수 구하라의 얘기를 다뤘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난 24일 사망한 구하라를 기리는 영상이 방송됐다.
이날 ‘본격연예 한밤’은 지난 달 31일 구하라가 자신의 SNS에서 방송했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구하라는 “잘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힘든 일 있으면 여러분한테 얘기하고 소통할 수 있게끔 저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 같이 행복하자 열심히 살 거다. 걱정하지 마라”라고 말했었다.
하지만 24일 경찰은 구하라의 심경이 담긴 짧은 메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망 전날 구하라는 자신의 SNS에 남긴 ‘잘자’가 그의 마지막 글이 됐다. ‘본격연예 한밤’은 지난 달 설리 사망 소식에 이어 또 다시 비보에 연예계는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다.
구하라의 비보에 일본도 마찬가지였다. 구하라는 얼마 전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매했다. 또한 일본에서 본격적인 솔로 활동 시작해 한국 활동도 곧 할 거라고 알린 바 있다.
16살부터 밤낮으로 연습에 몰두하며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목표를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