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항암 치료와 펜벤다졸 복용을 병행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김철민은 25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페친 여러분! 저의 몸은 폐, 간, 임파선, 뼈 전이가 된 폐암 4기 입니다. 방사선 17차 마치고 항암치료와 펜벤다졸 8주차 복용하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김철민은 이어 "12.3일. 폐ct와 뼈 사진 등 촬영 예정. 12.6일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작은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으며 응원을 부탁했다.
김철민은 지난 8월 폐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을 시작했다. 그는 폐암과의 싸움에서 이겨내기 위해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철민이 복용 중인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은 지난 9월 초 폐암 4기 환자였던 한 미국인이 이 약을 먹고 암이 완치됐다고 주장한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