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성시경, 입냄새 관련 일화 공개…“강박사 마스크” 폭소

↑ ‘컬투쇼’ 성시경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캡처

성시경이 재치 있는 입담을 발산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성시경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은행원 입냄새 심한 고객과 이야기하자 헛구역질 했다. 고객이 묻자 미혼인데 임신 중이라고 했다”라며 입냄새 관련 일화를 공개했다.

이를 듣던 DJ김태균은 “재치가 엄청 나시구나”라며 청취자의 대처에 감탄했다.

이에 성시경은 “사람 대하는 직업이 쉽지 않다. 티내면 안 되지 않나”라며 청취자의 사연에 공감했다.

이를 듣던 김태균이 “은행이 없는데 물고 있는 경우가 있지 않나”라며 입냄새 관련 일화에 대해 물었고, 성시경은 “초등학교 때 별명이 강박사 마스크라는 친구가 있었다. 그 당시에는 치과 선생님이 학교에 오셨다. 이를 안 닦는 그 친구가 입을 열자 옆에 선생님한테 ‘강박사 마스크라’고 외친 거다. 그래서 그 뒤로 별명이 됐다. ‘컬투쇼’ 다운 상황이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