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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본명 김지숙, 29)이 기업가 겸 프로그래머 이두희(36)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는 소식에 이두희가 누구인지 다시 관심이 모아졌다.
지숙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두희와의 열애, 결혼설 등에 관한 얘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지숙, 이두희의 열애는 지난달 알려졌다. 지숙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지숙과 이두희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두 사람이 5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의 행동을 보면 서로 진심이라는 걸 느낄 수 있다. 둘 다 연인을 생각하는 마음이 각별하더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서울대 컴퓨터공학부를 졸업한 이두희는 천재 프로그래머 겸 사업가로 2013년 tvN '더지니어스:룰브레이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서울대 재학 시절 대학 전산 시스템을 해킹으로 뚫어 김태희의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이름 석자를 알리기도 했다.
이두희는 대학원 박사 과정 중퇴 후 울트라캡숑 최고기술경영자, 네오위즈게임즈 연구원을 역임했으며 2014년에는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함께 콩두컴퍼니를 설립했다. SK텔레콤 인공지능 서비스를 총괄하는 회사 '누구나 주식회사'의 최고경영자(CEO)를 맡기도 했다. 최근에는 교육용 플랫폼 스타트업 클래스팅에 입사해 개발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숙은 김동완, 박지윤, 서효림과 함꼐 2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의 '나 혼자 한다' 특집에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지숙은 이두희의 매력 포인트를 뽑아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이는가 하면 이두희의 반전 매력을 풀어놓는 지숙의 얼굴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이런 가운데 정
지숙은 ‘악플러’를 잡기 위해 이두희를 처음 만났다는 스토리를 비롯해 “저 얘기하고 싶은 게 있는데요”라며 결혼설을 먼저 언급해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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