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수진, 난임 고백 “결혼 후 9년 만에 아이 생겼다”

↑ 설수진 난임 고백 사진="아침마당" 방송 캡처

방송인 설수진이 난임으로 9년 만에 아이를 가진 사연을 고백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속 코너 ‘화요초대석’에 설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설수진은 내 인생의 세 장면 중 하나로, 9년 만에 어렵게 얻은 아들을 출산했던 때를 꼽았다.

그는 “아무리 아이를 가지려 해도 자연유산이 됐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살이 많이 쪘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좋은 일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9년 만에 아이가 생겼다. 너무 사랑스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아들이 이제 9살이다. 12월과 1월 중간이라 아들은 10살이라고 우긴다. 10살이라고 해줘야 한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