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강남과 이상화의 신혼이 첫 번째 위기를 맞이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양봉하우스에 강남의 짐더미가 도착했다.
이날 2.5톤 트럭 가득 강남의 짐이 실려왔다. 신혼집으로 인테리어하기 전 맡겨둔 짐들이 인테리어를 모두 마친 후 돌아온 것이었다.
이에 이상화와 강남은 "이게 뭐야"라며 현실 타격을 받았다. 이상화는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며 막막해했고, 강남과 상의하며 버릴 물건과 들일 물건을 골랐다.
이를 보던 김숙은 "저 짐들이 들어오면 인테리어가 안 살텐데"라며 탄식했다. 서장훈은 인테리어 전에 1차 정리를 끝내고
이에 강남은 "그니까요. 아무도 안 알려주더라고요"면서 억울해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사람들은요. 일이 이렇게 되면 참견이나 하지 미리 알려주지 않습니다"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강남이 김구라의 현실 조언에 공감하며 "그게 동상이몽 아닙니까"라고 말하자, 최수종이 "그게 동상이몽이고 그게 인생이에요"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