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그룹 카라 출신 故 구하라(28)가 사망한 가운데, 구하라 측이 조문 일정을 정정했다.
구하라 측은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앞서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25일 오후 3시부터 27일 밤 12시(자정)까지라고 안내해드린 팬분들과 언론 관계자분들의 조문 일정을 25일 오후 3시부터 26일 밤 12시(자정)까지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하라 측은 "혼선이 빚어지지 않도록 정정을 요청드리며, 더불어 애통한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을 위해 현재 수사 과정에서 나오는 루머 및 추측성 기사들은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 9분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 뜻에 따라 고인의 발인, 장지 등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한다.
구하라 측은 비보가 전해진 뒤 공식입장을 통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고 애통함을 드러냈다. 이어 “현재 구하라 님 유족 외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크다. 매체 관계자 분들과 팬 분들의 조문을 비롯하여 루머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故 구하라 씨 조문관련 안내
안녕하세요.
고(故) 구하라 씨의 조문 정보 관련하여 정정 안내드립니다.
앞서,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25일 오후 3시부터 27일 밤 12시(자정)까지라고 안내해 드린 팬 분들과 언론 관계자 분들의 조문 일정을 25일 오후 3시부터 26일 밤 12시(자정)까지로 정정합니다.
▪️ 팬 분들과 언론 관계자 분들 조문 정보
장소: 강남성모병원 장례
시간: 11월 25일 15시 - 26일 밤 12시(자정)까지 가능
혼선이 빚어지지 않도록 정정을 요청드리며 더불어 애통한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을 위해 현재 수사 과정에서 나오는 루머 및 추측성 기사들은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