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크리스 벅 감독 “엘사·안나 성장에 대해 상상하며 속편 제작”

↑ ‘겨울왕국2’ 크리스 벅 감독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겨울왕국2’ 크리스 벅 감독이 속편이 탄생된 배경에 대해 털어놨다.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는 영화 ‘겨울왕국2’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크리스 벅 감독, 제니퍼 리 감독,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 이현민 슈퍼바이저가 참석했다.

이날 크리스 벅 감독은 “첫 번째 영화를 개봉하고 1년 뒤 2편에 대해서 고민을 했다. 스토리에 대한 열정이 컸다. 캐릭터의 이야기, 성장담 그리고 그들이 어떤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지에 대한 상상력으로부터 시작됐다”라며 ‘겨울왕국2’이 탄생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너무 즐거운 작업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제니퍼 리는 “한국에 올 수 있게 되어 좋다. ‘겨울왕국2’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감사하다. 안나, 엘사, 올라프 등 큰 스크린으로 가지고 올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들이 저희한테 이야기해주기를 이 자매의 모험이 우리가 공감할 수 있다고 하더라. 성장담이 우리 모두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