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28)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빈소 등은 아직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하라 관계자는 2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지방에 있다가 소식을 듣고 급하게 올라왔다. 어수선한 상황이라 아직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구하라의 부모님이 오시지 않아 빈소 등과 관련해서도 정해진 것이 없다. 상황이 정리되면 다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오후 6시 9분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 지인이 구하라를 발견해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구하라는 2008년 걸그룹 카라의 새 멤버로 합류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프리티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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