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청주 미용강사 살인사건, 담당형사 “음부가 잘려 나갔었다”

↑ 그것이 알고 싶다 청주 미용강사 살인사건 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00년 9월 9일, 충북 청주 우암동에서 한 여성의 시신이 충격적인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는 청주 미용강사 살인사건에 대해서 파헤쳤다.

당시 나체 상태로 신체 일부가 훼손된 채 덤프트럭 아래에 유기된 시신은 청주의 한 미용 상사에서 강사로 일했던 A씨였다.

특히 당시 사건 담당형사는 “굉장히 당혹스러웠다. 평상시의 살인사건과는 달리 특정 부위가 굉장히 훼손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음부가 잘려 나갔다”고 털어놔 깜짝 놀라게 했다.

미제사건 형사팀 형사 역시 이를 두고 “길고 날카로운 종류의 도구를 사용하지 않았을까 추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