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공효진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공효진은 22일 SNS에 “고맙습니다 동백꽃필무렵 또 만나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21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포상휴가 모습이 담겨있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강원도로 포상휴가를 떠났고, 함께 마지막회를 관람했다.
공효진은 케이크를 선물 받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차영훈 PD도 공효진을 끌어 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동백꽃 필 무렵’ 팀에게 “또 만나요”라고 인사를 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효진은 동백을 떠나보내는
‘동백꽃 필 무렵’은 임상춘 작가의 탄탄한 대본, 차영훈 PD의 재기발랄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자체 최고 시청률 23.8%로 종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안방극장에 3년 만에 복귀한 공효진은 동백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