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 도끼의 피소 사실이 전해졌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도끼가 주얼리업체에 외상값을 미지급해 피소당했다.
이날 도끼가 공연에 사용하기 위해 빌린 주얼리에 대금을 치르지 않았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도끼가 2억 4천700만 원 상당의 주얼리를 외상거래했고, 이후 몇 차례 변제했으나 4천만 원을 미납한 상태로 연락두절됐다는 것.
이에 주얼리업체 측에서는 변호인을 내세워 입장을 밝혔다. 변호인은 "처음부터 외상거래는 아니었다"면서 피해자가 유명 아티스트인 도끼를 믿고 주얼리를 빌려줬으나 4천만 원의 대금을 돌려받지 못했고, 통장 잔고가 6원이라는 답을 받은 후 피소했음을 알렸다
또 변호인은 도끼의 소속사 측에서 발표한 주얼리 업체 측이 이메일 회신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문의를 하거나 요청한 사실이 전혀 없다. 캘리포니아 법을 어겼다는 정황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도끼의 피소는 양측의 조정절차를 우선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도끼의 외상값 미지급 피소 논란의 마무리에 귀추가 주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