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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이 포항공대생과 신경전을 벌였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에서는 포항공대와 카이스트의 신경전이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포항공대를 누비며 후보를 찾던 중 데이트하는 커플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조용한 분위기에서 로직 데이트를 즐겨 멤버들에 충격을 안겼다.
이에 전현무는 "데이트를 로직으로 하냐"며 탄식했고, '네모네모로직' 룰 설명에 "너무 짜증난다. 이해가 하나도 안가"라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가 야구부 복을 입은 남자친구에게 "포항공대에 야구부가 있는 줄 몰랐다"며 신기해하자, 이장원이 "매번 져서 그래요"라며 약올렸다.
그러자 야구부의 문진욱 학생은"올해는 저희가 이겼어요"라며 바로 반발했다. 이를 보던 도티는 "아, 포카전?"이라며 두 사람의 라이벌 의식을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만난 물리학도 조용주 학생도 이장원의 카이스트 부심에 불을 붙였다. 조용주
이장원이 "집이랑 가까워서 여기를 온 거예요?"라고 캐묻자, 조용주 학생은 "포항공대가 소수정예지 않냐. 조용한 분위기가 잘 맞아서 왔다"고 차분히 답했다.
그러자 이장원은 "이렇게 외롭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아요?"라며 집요하게 캐물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