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창사기념특집 ‘2019 MBC FM4U 패밀리데이’가 찾아온다. 내달 2일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부터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가 방송되는 19시간 동안 DJ들이 서로의 프로그램을 바꿔서 진행하는 깜짝 이벤트를 벌인다.
MBC 라디오의 ‘2019 MBC FM4U 패밀리데이’는 2003년부터 이어온 MBC FM4U의 전통 있는 행사. 딱 하루 DJ들이 서로 프로그램을 바꿔 진행하며 청취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MBC 라디오는 21일 ‘2019 MBC FM4U 패밀리데이’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DJ 스위치 라인업을 공개했다. 12월 2일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는 뮤지와 안영미,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는 장성규,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는 배철수,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김신영이 진행을 맡게 됐다.
‘2019 MBC FM4U 패밀리데이’는 총 MBC 라디오 FM4U의 10개 프로그램이 참여하며, ‘굿모닝FM’이 방송되는 오전 7시부터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가 끝나는 새벽 2시까지 무려 19시간 동안 쉬지 않고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예상치 못한 DJ 라인업과 함께, ‘2019 MBC FM4U 패밀리데이’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는 ‘정오의 희망곡’의 인기 코너 ‘신영나이트’에 푹 빠진 장성규, DJ 배철수의 성대모사를 하며 직접 LP를 플레이해보는 김신영 등 특별한 체험에 즐거워하는 MBC 라디오 DJ들의
‘2019 MBC FM4U 패밀리데이’ 제작진은 “패밀리데이를 통해 DJ와 청취자가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청취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이 준비되어 있으니 꼭 놓치지 말고 청취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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