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작가로 활동하는 뇌섹녀 안미나(35)가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화제다.
안미나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와 출연해 한국 문화 퀴즈 대결에 나섰다.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데뷔한 안미나는 이후 SBS 드라마 ‘황금신부’, ‘바람의 화원’, 영화 ‘라디오 스타’, ‘원더풀 라디오’, ‘강철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안미나는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한 뇌섹녀로 철학 서적과 추리 소설을 출간하는 등 작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퀴즈 대결에 나선 안미나는 10단계까지 진출했지만, 40년 넘게 한국 연구를 해온 독일 명예교수 허배에게 패배했다. 허배가 문제의 정답인 ‘일월오봉도’를 단번에 맞히자, 우승이 좌절된 안미나는 크게 허탈해 했다.
방송이 끝난 후 안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외국인’은 10명의 외국인 출연자와 5명의 한국인 출연자가 한국 문화에 대한 퀴즈대결을 펼치는 한국 문화 퀴즈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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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