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 박서준 닮은 박연수의 소개팅남 “소개팅에서 만난 여자 중에서 제일 예쁘시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우다사’에서 첫 번째 소개팅으로 박연수가 나섰다.
2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우다사 하우스의 둘째날 모습이 그려졌다.
박서준을 닮았다는 소개팅남을 기다리던 박연수는 한껏 긴장했다. 박연수는 “원래 남자가 먼저 와서 기다려야 하는거 아닌가”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소개팅 남을 만난 박연수는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 서른 아홉처럼 보인다. 제가 누나네요”라고 말했다. 소개팅남은 “누나라고요?”라고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연수는 “저는 이혼을 했고, 아이가 두 명 있고 제가 양육을 하고 있다. 이혼을 한지는 5년 정도 됐다”고 먼저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가 있다 보니 남자를 못 만났다. 여기 나오는 것도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런 말을 들은 소개팅남은 “나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누구든 연애를 하면 누군지 알아가는 기간이 있다”며 “근데 안 좋아질 거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그것보다 저는 사람이 먼저 중요한 거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제가 소개팅한 사람들 중에서 제일 예쁘신 거 같다”고 말해 설레게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