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태성이 결혼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는 올레tv모바일 오리지널 드라마 '연남동 패밀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채서진, 윤진영, 강태성, 나인우, 손민지, 한민채와 민두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결혼 4개월차 새신랑 강태성은 "드라마를 찍으면서 결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나?"라는 질문에 "이 드라마를 찍으면서 결혼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찍다가 결혼하고 다시 와서 찍었다. 결혼을 빨리 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드라마 찍으면서 생각했는데 어떤 사람과 결혼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수적인 것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는 분들이 생기고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이 된다. 저도 마찬가지였다. 결국은 어떤 사람을 만나는지가 중요하지 않나. (촬영하면서)
'연남동 패밀리'는 가장 먼저 결혼하는 사람에게 40억원 집을 물려주겠다는 아버지의 말에 로맨스에 도전하는 삼남매의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2일 오전 11시 올레tv모바일에서 첫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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