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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강하늘과의 아름다운 투샷을 공개했다.
20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밤. 저저번주 수요일. 방송하던 밤 #동백꽃필무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과 강하늘은 곳곳에 조명이 비치는 밤하늘 아래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서서 다정하게 대본을 바라보고 있다. 수채화 같이 아름다운 배경과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이 더해져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두 사람은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주 방송분에서 동백(공효진 분)과 용식(강하늘 분)은 동백의 아들 필구(김강훈 분)를 위해 가슴 아픈 이별을 맞이했다. 이어 방송 말미에는 훌쩍 자란 성인 필구(정가람 분)가 등장해 놀라움을 안긴 가운데, 이번 주에 종영을 맞이하는 ‘동백꽃 필 무렵’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공효진은 19일에는 인스타그램에 "이 세상엔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지만 난 내 할 일을 열심히 했고 남은 건 내일과 모레 마지막 방송뿐이네. 참 고마웠고, 수고했다"
연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동백꽃 필 무렵’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어 27일, 28일에는 '동백꽃 필 무렵' 애청자들의 서운함을 달래줄, 20부작을 정리한 내용이 담긴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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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효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