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배철수가 문재인 대통령과 동갑이라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출연해 3백 명의 방청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배철수가 MC를 맡고, 박연경 허일후 아나운서가 보조 MC를 맡았다.
이날 배철수는 "1953년생 동갑"이라며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그 이야기 듣고 폐가 될 것 같았다. 대통령 나이야 그러려니 할텐데 배철수씨가 나이가 그렇게 됐나하는 분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철수는 "제가 매일 라디오 생방 2시간 하는 것이 다인데 집에 가면 피곤하다. (그에 비해) 대통령은 극한직업이다. 건강 관리 비법은 있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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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