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타이거즈제로, 팬들 호응 뜨거웠던 서울 콘서트 마무리

↑ 케타제로 사진=K타이거즈 E&C

12인조 혼성그룹 K타이거즈제로(K-TIGERS ZERO, 이하 ‘케타제로’)가 첫 번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7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케타제로의 ‘K-TIGERS ZERO LIVE SHOW WORLD TOUR 2019 IN KOREA’(케이타이거즈 제로 라이브 쇼 월드 투어 2019 인 코리아)가 열렸다.

이날 케타제로는 화려한 오프닝을 시작으로 첫 번째 미니앨범 ‘희로애락’의 더블 타이틀곡 ‘NOW’(나우) 무대를 선사, 현장을 찾은 팬들의 열띤 호응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혼성그룹답게 여자 유닛, 남자 유닛으로 나눠진 버전의 매력적인 무대는 물론, 멤버 윤지와 건우, 준희, 현민의 랩 싸이퍼까지 공개하며 다채로운 셋 리스트도 자랑했다.

이외에도 케타제로는 도복을 입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신개념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가하면, 태권도를 활용한 안무로 커버한 K-POP(케이팝) 메들리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공연 중간에 공개된 멤버의 어린 시절과 콘서트 준비를 담은 안무 연습 영상, ‘SIDE KICK’의 비하인드 영상까지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선물한 케타제로의 콘서트엔 게스트로 리틀 타이거즈와 래퍼 서출구가 등장,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도 했다.

데뷔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케타제로는 세계 최초 태권도와 K-POP의 콜라보라는 강점을 내세워 이례적인 K-POP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