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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자연스럽게’의 황제성이 화투로 당했다.
1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에서는 현천 마을에서 은지원과 황제성이 내기 민화투 게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재와 은지원, 황제성은 동네 할머니들 아지트로 향했다. 캔 고구마를 나누기 위해서였다. 멤버들이 화자 할머니 댁에 갔을 때, 할머니들은 민화투를 치고 있었다. 허재는 이를 보고 황제성에게 감을 깎으라고 주문했다. 은지원에게는 할머니들을 도우라고 주문했다.
이어 은지원이 화투를 치는 할머니에게 “쌍피를 안 가져가냐”고 묻자, 다른 할머니는 “가르쳐주지 말라”고 호통쳤다. 은지원은 “이게 무슨 화투냐”라며 난감해했다. 이어 할머니들은 황제성이 깎은 감을 먹기 시작했다. 빈 화투판은 멤버들이 차지했다.
은지원과 황제성은 군고구마 통을 내기로 걸고 화투를 시작했다. 황제성은 은지원에게 “이 형 뒤패 진짜 잘 붙는다”며 부러워했다. 은지원은 “청단 살았냐?”라고 물어보며 청단을 노렸다. 청단을 내려놓고 뒤패로 청단이 붙어 은지원은 청단에 한발 다가섰다.
황제성은 “자 확인 들어간다”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며 광 3개를 노렸다. 그러자 은지원은 “뻑 확률 있다”고 경고했다. 은지원의 경고대로 황제성은 뒤패에 낸 패가 붙어 점수를 나지 못했다.
이어 명렬 아저씨는 은지원에게 청단을 내려놓으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허재는 “본인이 청단을 들고 있어서 그런 거냐”라고 일침을 가했다. 결국 8점으로 명렬 아저씨가 승리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