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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어보살 서장훈 사진=KBS JOY |
오늘(18일)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35회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사랑에 빠진 고3 수험생에게 무차별한 팩트 폭행을 날리며 연애에 대한 환상을 깨부술 예정이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육군 티셔츠를 입은 키르기스스탄 출신의 여고생이 두 보살을 찾는다. 등장부터 범상치 않았던 고민녀는 선생님에게 푹 빠졌다고 고백해 보살들의 삼촌 미소를 자아낸다. 그러나 이내 서장훈이 고민녀에게 “대학가면 또 달라진다”고 뼈 때리는 팩폭 멘트를 날려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선생님의 사소한 스킨십에 마음이 동요했다며 당시를 회상하는 고민녀의 말에 서장훈은 곧바로 당시 상황을 재연, 그의 돌발 행동에 고민녀가 경악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이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그는 졸업 후, 선생님과의 핑크빛 미래를 위해 플랜을 짜놨다는 고민녀의 발언에 어이없음
하지만 그의 명치 아픈 돌직구에도 포기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고민녀의 선생님 사랑에 두 보살은 혀를 내두르게 만들며 안방극장 웃음보를 터뜨릴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