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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패션 매거진 커버 모델로 나서 '대세'임을 입증했다.
18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올해를 통틀어 가장 핫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세’ 예능 MC 장성규가 ‘코스모폴리탄’ 맨 커버 모델로 나섰다고 밝혔다.
커버 모델이 된 소감에 대해 장성규는 “아내에게 물어보니 엄청난 사건이라고 하더라. 내가 독자 분들에게 반가운 존재인지 잘 모르겠다. 핫한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말도 안 되는 사랑을 받고 있는 건 확실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MBC 라디오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는 장성규는 데뷔하기 전부터 꿈꾸던 DJ를 꼭 하고 싶었다며 “초심을 지키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또한 제작진들이 TV에서는 소모되겠지만, 라디오는 채워주는 매체가 될 것이라는 말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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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는 방송인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미 다 이뤘다”라고 말하며 “얼마나 잘 맞는 프로그램을 만나느냐가 내겐 중요하다. 그런데 나는 이미 인생작 ‘워크맨’을 만났다. 그런 프로그램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지금도 충분히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 더 큰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 건 욕심이고, 모순인 것 같다”라며 겸손함을 내비쳤다.
라디오를 시작하면서 스케줄을 조율했다는 장성규는 “지금은 더 바랄게 없을 정도로 좋다.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양으로 일을 하고, 주말 중 하루 이상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쉬기도 하니깐. 이 행복을 지키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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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의 인터뷰와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12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