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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이훈희 본부장이 KBS의 변화에 대해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신규 프로그램 설명회’가 열렸다. 이훈희 제작2본부장, 이재우 예능센터장, ‘1박2일’ 이황선 CP,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조현아 CP, ‘씨름의 희열’ 최재형 CP,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기훈석 팀장이 참석했다.
이훈희 본부장은 “KBS가 예능 프로그램이 정체되어 있다. 활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저희가 시도한 결과가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다. KBS가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KBS 예능이 뭔가 활력이 생겼다는 점수를 좋겠다는 그런 생각이 든다. 프로그램 론칭과 편성의 이동이 완성되는 시점이 12월 8일 ‘1박2일’이 다시 시작하게 되면 많은 변화가 연쇄적으로 일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훈희 본부장은 “주말을 중심으로 KBS2가 많은 변화가 생겼구나 하는 변화가 생길 거다. 고여있는 것보다는 흐르는 게 좋다.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움직이는 게 좋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아쉬운 점이 있을 때는 아낌없는 질책도 해달라”고 덧붙였다.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은 ‘어른이’로 불리는 2030 사회 초년생들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19일 오후 11시 10분 첫방송된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다큐멘터리로 26일 오후
‘태백에서 금강까지-씨름의 희열’은 화려한 기술과 스피드를 앞세운 태벽 금강급 씨름 선수들의 경량급 천하장사 대회 도전기를 그린다. 30일 오후 10시 45분 첫방송된다.
시즌4로 돌아온 ‘1박2일’은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 등을 새로운 멤버로 확정, 12월 8일 오후 6시 30분 첫방송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