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와 가수 딘딘이 ‘아는 형님’에 뜬다.
16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쉰을 넘긴 나이에도 전성기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이소라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개그맨 못잖은 입담을 자랑하는 딘딘이 전학생으로 등장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소라는 톱모델답게 좌중을 압도하는 워킹으로 등장해 막춤을 선보이는 등 대활약한다. 특히 강호동, 이상민 등과의 인연을 전하며 솔직한 속내도 전한다.
이소라는 20년 전 룰라의 리더였던 이상민의 부탁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당시 에피소드를 전하며 웃음을 안긴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전 세계에 단 두 벌 밖에 없는 가죽 재킷을 입고 야심차게 갔으나, 생각지도 못한 촬영 내용 때문에 크게 당황했다고 돌아본다.
“고소영이 팔라고 해도 안 팔았던 거야”라고 아직도 앙금이 남아있음을 전하며 이상민을 당황시켜 모든 이들을 궁금하게 한다.
이소라는 이밖에도 강호동의 ‘X맨’ 시절 이야기를 되짚으며 형님들과 오랜 친분을 과시한다.
한편, 딘딘은 이소라와 뜻밖에 케미를 선보이며 예능 파트너로 척척 호흡을 보여준다. 이소라와 딘딘이 ‘형님학교’에 등장하자, 형님들은 쉽게 보기
이소라와 딘딘이 전하는 배꼽잡는 에피소드는 16일(토)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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