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윤도현, 쿨한 결혼 이유 "결혼식 하루면 끝나는데 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나 혼자 산다' 윤도현이 결혼의 이유를 쿨하게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가 윤도현에게 결혼을 일찍 한 이유를 물었다.
이날 헨리는 윤도현과의 가을 라이딩을 즐기며 '자전거 와이프' 프로포즈까지 했다. 헨리가 윤도현의 자전거 와이프가 돼주겠다는 이야기였다.
이에 윤도현은 "그게 나여서 좀. 네 여자친구여야 하는데"라며 웃었다. 헨리는 그런 윤도현에게 서른 한 살에 결혼하지 않았냐며 "더 늦게 할 수 있었는데 왜 그렇게 일찍 결혼했냐. 한참 활동할 때 아니었냐"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윤도현은 "결혼식이 하루면 끝나는데 뭘"이라고 쿨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7년 연애했다. 하고 싶어서 한 거지, 결혼"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