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썸바디2’에서 정무가 혜수에게 제주도 데이트 신청을 했다.
15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썸바디2’에서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정무와 혜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무와 혜수는 메일함을 통해 그동안 소통을 해왔었다. 정무는 메일함에 책을 넣어 혜수에게 선물하고, 혜수는 고마움을 담아 편지를 보냈다.
혜수를 테이블로 부른 정무는 “나랑 같이 놀자”며 제주도 여행 티켓을 혜수에게 전했다. 혜수는 웃음으로 답했고, 두사람은 아침부터 짐을 싸서 떠났다.
떠나기 전 정무는 게시판에 ‘예비군’이라고, 혜수는 ‘잘갔다올게요’라고 적어놓고 떠났다. 쏘리와 재엽은 그 메모를 보고 큰 한숨을 쉬었다.
심란해진 스튜디오 멤버들과 달리 정무와 혜수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정무는 혜수를 두고 스포츠카를 끌고 오는 깜짝 이벤트를 하기도 해 혜수를 놀라게
협재 해수욕장에 함께 간 혜수와 정무는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얘기를 나눴다. 혜수는 “이 좋은 기회를 왜 나랑 보낼 생각을 했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정무는 “우리가 서로 책을 추천해 주기도 하고 취미를 공유하고 있는데 한번 이렇게 시간을 같이 보내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