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효성이 2년만에 복귀 소감을 밝혔다.
15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시네마 영등포에서는 웹드라마 ‘내 마음에 그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전효성과 최규진이 참석했다.
전효성은 지난 2017년 방송된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이후 2년만에 연기에 도전했다. 전효성은 "'내성적인 보스'에서 맡은 캐릭터는 수동적이고 내성적이어서 많이 답답했다. 극중 한서린은 저의 성격과 많이 닮아서 연기하면서 편안하고 재미있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독님이 워낙 연출을 편하게 할 수있게 도와줘서 편하게 했다"며 "본의 아니게 휴식기를 가지면서 일에 대한 갈망이 많이 커져서 남다르게, 애틋하게 연기했다. 오랜만에 작품인데 주연으로 나서서 본격 로맨스를 한 것은 처음이라 잘하고 싶다는 욕심도 있어서 재미있고 즐겁게 했다"고 전 소속사와 법적분쟁으로 인해 한동안 활동을 하지 못했다는 것을 에둘러 말하기도 했다.
'내 마음에 그린'은 독일 유학파 천재 신인 감독인 한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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