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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본명 동영배)이 '상남자'로 변신했다.
태양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인 영배(Mature Bae)"라고 게재하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변환한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태양의 각진 턱선과 턱수염이 인상적이다. '상남자'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모습에 누리꾼의 뜨거운 반응이 모이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소속사를 떠난 씨엘은 "아 이거 안 돼요" "지워요 빨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태양은 "뛰어난 한국인. 축하해(Dope Korean. congratz)"라고 대댓글을 달았다. 또 미국 할리우드의 작사가 브라이언 리)와 미국 프로듀서 저스틴 라이언스도 "환영해(Welcome
그런가하면 누리꾼이 "어째서 '성인 배'가 서양인처럼 생긴 거죠?"라고 묻자 태양은 "군대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Cause the Army made me this way)"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태양은 지난 10일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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