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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이 신박한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오는 12월 1일 신곡 'FEVER'(피버) 발매를 예고한 박진영은 15일 오전 7시 공식 SNS 채널에 두 번째 티징 콘텐츠를 게재했다.
첫 번째 이미지에서 새 뮤즈 조여정과의 투 샷을 최초 공개하고 세련된 블랙 앤 화이트 룩으로 마치 한 편의 영화 포스터 같은 느낌을 연출했다면, 이번에는 한복을 걸치고 방아 찧는 모습으로 파격 등장했다.
혼신의 힘을 다해 방아를 찧는 박진영과 이를 지켜보는 조여정의 맛깔스러운 표정 연기가 압권이다. 이번에 공개된 '방아 신'은 'FEVER'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장면으로, 박진영 표 '코믹 섹시'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박진영과 조여정은 환상의 케미를 자랑했고, 둘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현장은 초토화됐다. 모니터링을 할 때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두 사람 모두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낸 데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FEVER' 뮤직비디오에는 '방아 신'을 포함한 모든 컷이 '킬링 포인트'라 불릴 정도로 많은 볼거리가 담긴
한편, 신곡 'FEVER'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했으며 그의 음악적 뿌리인 20세기 초 미국 극장식당에서 펼쳐지던 엔터테인먼트인 보드빌(Vaudeville)에 착안해 만든 곡이다. 11월 30일 오후 6시 뮤직비디오를 선공개 하고, 12월 1일 오후 6시 음원을 발표한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