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 수술 취소된 김혜윤에 경고 "그 자식이 널 죽일 거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이 김혜윤에게 경고했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27회에서는 은단오(김혜윤)의 수술이 취소됐다.
이날 백경(이재욱)은 은단오의 소식을 듣고 곧장 찾아왔다. 그는 "정말 맞아? 수술 안 해도 된대?"라고 물으며 은단오를 끌어안았다. 은단오는 "응. 수술 안해도 된대"라고 답해 안도를 안겼다.
이에 백경은 "은단오. 넌 절대 나 떠나지 마"라고 부탁했다. 그는 "네가 하고 싶은 건 다 하게 해줄게. 학교를 다니고 싶으면 그렇게 하고, 내가 챙겨주길 바라면 그렇게 하고"라고 말해 은단오를 웃게 했다.
하지만 정신이 돌아온 은단오는 "하루 때문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 거야. 하루를 좋아하는 것도, 이야기를 바꾸는 것도 전부. 미안해. 미안해 백경아"라며 백경을 밀어냈다.
이에 백경은 "널 죽일 거야. 그 자식이 널 죽일 거라고"라고 경고해 긴장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