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핑클 출신이자 뮤지컬 디바로 활동 중인 배우 옥주현이 핑클 멤버 이진의 첫 인상을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옥주현이 출연했다.
이날 옥주현은 "핑클 멤버는 옥주현 이진 성유리 이효리 순으로 뭉쳤다"며 "멤버들의 첫인상이 기억난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고 말했다.
이어 옥주현은 "친구한테 학교에 끼있고 노래도 잘하는 친구를 소개해달라고 했다. 이진을 서초역에서 처음 만났는데 인형 같았다. 올리비아 핫세 같은 친구였다. 놀랐던 기억이 난다"
옥주현은 핑클 활동 이후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레베카’, ‘엘리자벳’, ‘아이다’ 등 유명 뮤지컬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각종 뮤지컬 시상식의 여우주연상을 휩쓸기도 했다.
옥주현은 올해 14년 만에 다시 뭉친 1세대 아이돌 핑클의 이야기를 담은 ‘캠핑클럽’을 통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shinye@mk.co.kr